“2010 Final Film Festival” 영화제는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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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inal Film Festival” 영화제는,

 

 

2009년 6월 새로 만들어진 영상원 영화과 내규에 따라 징계를 받은

영상원 영화과 예술사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했던, 일종의 대안영화제였습니다.

 

 

즉, 저희는 내규 위반의 징계 결과로

2010년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 "Rolling 12th"에서

상영을 하지 못했거나 원하는 상영본을 틀지 못한 학생들입니다.

 

 

공지된 대로 아리랑시네센터와 대관 계약을 완료할 즈음...

학교 측에서 아리랑시네센터로 한 통의 전화가 갔습니다.

 

 

저희가 만든 영화의 저작권이 전적으로 학교에 있기 때문에

학교 측의 허가 없이 상영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통화였습니다.

 

 

그렇게 계약이 무산된 이후 저희는 학과장님과 면담의 자리를 가졌고,

학교 측에서는 저희에게 내규에 대한 항의, 외부 홍보활동을 제외한

교내 내부 상영회를 제안하였습니다.

 

 

즉, 학생과 학교 서로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음을 확인했을 뿐입니다.

 

 

저희에게 남은 선택은 “2010 Final Film Festival” 영화제를 취소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영화제를 취소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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