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상
1.패러디
아시다시피 1편에서도 매트릭스의 발차기를 비롯한 갖가지 패러디가 섞여있었다.
뭐, 세계명작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죄다 등장하니까 패러디가 주제이며 소재이다.
너무 웃기만 해서 어떤 패러디가 쓰였는지 정말 거의 다 잊어버린 수준인데...
1편에서는 피오나공주가 발차기를 하는데,
2편에서는 저 장화신은 고양이가 발차기를 한다.
그리고 안토니오 반데라스(고양이 목소리역)가 [마스크 오브 조로]에 나왔던 것을 유념했던 것인지, 고양이는 조로 흉내를 낸다. 나무에 칼로 자기 이름의 이니셜을 새긴다던가...뭐 그런 것들.
2.의외성
슈렉의 성공은 의외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로 하면 반전일 수도 있고, 특이함이라고 할 수도 있고..
예를 들어, 1편에서는 잘생긴 왕자가 탑에 갇힌 공주를 구하고..
그리고 왕자의 키스를 받은 공주는 마법에서 풀려나서
왕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잘 사는(happily ever after~) 전형적인 동화의 공식을 깨고!
→잘생긴 왕자가 구해주는 것도 아니며,게다가 괴물이지..게다가 특별히 정의감에 넘쳐서 그런 것도 아니지...
→키스로 공주를 깨우기는 커녕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어깨를 잡고 뒤흔들어 깨우지..
→괴물과 결혼하는 건 맞군...;;그리고 마법에 풀리지만, 흔히 말하는 미녀공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괴물...로 남지...
또 그밖에, 피오나공주는 얌전히 내숭떠는 공주가 아니라, 무술에 능하고, 트림이나 방귀도 숨기지 않고, 왠만한 공주는 징그럽다거나 무섭다고 하는 생물(?)들을 가지고 잘 놀고....
자, 2편에서는 어떤가..
슈렉과 결혼한 피오나 공주..자, 이제 행복하게 사나 했더니, 갑자기 장인,장모님께서 성으로 부르신다.
실은 잘생긴 왕자와 공주의 결합이 왕과 왕비의 짜여진 시나리오였던 것이다.
즉, 잘생긴 왕자Prince Charming 가 피오나공주를 구해서 서로 결혼하게 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잘생긴 왕자가 너무 늦어버린 것이다...쯔쯧..
게다가 피오나 공주를 탑에 가둔 것도 어찌보면 다른 미녀공주와는 달리 밤마다 괴물로 변하는 그녀를 남들에게 보이기 창피해서라지....
또, 잘생긴 왕자는 정말로 왕자병이 극치에 달한 인간으로..심지어는 챕스틱(립밤)까지 바르고 다닌다.........욱..쏠린다...
그리고 왕은 예전에 개구리였다....여기서 또, [개구리왕자] 라는 동화가 섞인것이다.
요정은 왕을 다시 예전 개구리의 모습으로 변하게 할거라는..협박으로 잘생긴왕자와 피오나공주를 어떻해서든 엮어주려고 한다.
즉, 요정도 결코 좋은, 착한, 다정한 천사는 아니었던 것이다.
몸매관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열받으면 마구 먹어대고..자기 아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고...뭐 그런 열성 엄마인 것이다.
아...너무 많이 말해버렸나?
3.주인공보다 더 기억에 남는 캐릭터.
장화신은 고양이..
동화원작을 읽은 사람은 기억하고 있겠지만, 사실 난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랬다면 더 웃겼을라나?
처음 등장은 무지 카리스마 있고, 앙칼진~ 그야말로 사나운 고양이로서 나타나지만,
몇번 나서보다 상대가 자기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면 (슈렉의 경우)
금새 촉촉하고 이슬맺힌 듯한, 그리고 또랑또랑 귀염떠는 눈빛으로 변신해서 상대의 연민에 호소한다. 관객은 보면서 "아, 저거저거....저런 잔꾀에 누가 속나..."싶은데, 슈렉은 속는다..넘어간다...불쌍하다는 둥, 귀엽다는 둥...자기 어깨에 태우고 다닌다....
또, 자기 힘으로 상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궁전에서 많은 수의 병사에게 몰렸을때)
다시 그 가증스런 눈빛을 하며 두손을 모은다.
그럼, 또 다들 넘어간다.
"오~우..." 이러면서 다들 귀여워 죽는다........
이게 엄청나게 웃겼었다.
4.그리고 기억나는 것.
=텀버테일? 이미도 아저씨....텀버테일은 엄지공주 아닌가요.................
번역 좀 제대로 해주세요.....
=ㅋㅋ 피오나공주의 목소리역을 한 카메론 디아즈는 현재 가수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중이다.
영화는 이것도 놓치지 않고 써먹는다.
어떻게 써먹는지는 직접 보시길..
(이렇게까지 죄다 까발려놓고 직접 봐야 아는 것도 있군..ㅋ)
아시다시피 1편에서도 매트릭스의 발차기를 비롯한 갖가지 패러디가 섞여있었다.
뭐, 세계명작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죄다 등장하니까 패러디가 주제이며 소재이다.
너무 웃기만 해서 어떤 패러디가 쓰였는지 정말 거의 다 잊어버린 수준인데...
1편에서는 피오나공주가 발차기를 하는데,
2편에서는 저 장화신은 고양이가 발차기를 한다.
그리고 안토니오 반데라스(고양이 목소리역)가 [마스크 오브 조로]에 나왔던 것을 유념했던 것인지, 고양이는 조로 흉내를 낸다. 나무에 칼로 자기 이름의 이니셜을 새긴다던가...뭐 그런 것들.
2.의외성
슈렉의 성공은 의외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로 하면 반전일 수도 있고, 특이함이라고 할 수도 있고..
예를 들어, 1편에서는 잘생긴 왕자가 탑에 갇힌 공주를 구하고..
그리고 왕자의 키스를 받은 공주는 마법에서 풀려나서
왕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잘 사는(happily ever after~) 전형적인 동화의 공식을 깨고!
→잘생긴 왕자가 구해주는 것도 아니며,게다가 괴물이지..게다가 특별히 정의감에 넘쳐서 그런 것도 아니지...
→키스로 공주를 깨우기는 커녕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어깨를 잡고 뒤흔들어 깨우지..
→괴물과 결혼하는 건 맞군...;;그리고 마법에 풀리지만, 흔히 말하는 미녀공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괴물...로 남지...
또 그밖에, 피오나공주는 얌전히 내숭떠는 공주가 아니라, 무술에 능하고, 트림이나 방귀도 숨기지 않고, 왠만한 공주는 징그럽다거나 무섭다고 하는 생물(?)들을 가지고 잘 놀고....
자, 2편에서는 어떤가..
슈렉과 결혼한 피오나 공주..자, 이제 행복하게 사나 했더니, 갑자기 장인,장모님께서 성으로 부르신다.
실은 잘생긴 왕자와 공주의 결합이 왕과 왕비의 짜여진 시나리오였던 것이다.
즉, 잘생긴 왕자Prince Charming 가 피오나공주를 구해서 서로 결혼하게 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잘생긴 왕자가 너무 늦어버린 것이다...쯔쯧..
게다가 피오나 공주를 탑에 가둔 것도 어찌보면 다른 미녀공주와는 달리 밤마다 괴물로 변하는 그녀를 남들에게 보이기 창피해서라지....
또, 잘생긴 왕자는 정말로 왕자병이 극치에 달한 인간으로..심지어는 챕스틱(립밤)까지 바르고 다닌다.........욱..쏠린다...
그리고 왕은 예전에 개구리였다....여기서 또, [개구리왕자] 라는 동화가 섞인것이다.
요정은 왕을 다시 예전 개구리의 모습으로 변하게 할거라는..협박으로 잘생긴왕자와 피오나공주를 어떻해서든 엮어주려고 한다.
즉, 요정도 결코 좋은, 착한, 다정한 천사는 아니었던 것이다.
몸매관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열받으면 마구 먹어대고..자기 아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고...뭐 그런 열성 엄마인 것이다.
아...너무 많이 말해버렸나?
3.주인공보다 더 기억에 남는 캐릭터.
장화신은 고양이..
동화원작을 읽은 사람은 기억하고 있겠지만, 사실 난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랬다면 더 웃겼을라나?
처음 등장은 무지 카리스마 있고, 앙칼진~ 그야말로 사나운 고양이로서 나타나지만,
몇번 나서보다 상대가 자기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면 (슈렉의 경우)
금새 촉촉하고 이슬맺힌 듯한, 그리고 또랑또랑 귀염떠는 눈빛으로 변신해서 상대의 연민에 호소한다. 관객은 보면서 "아, 저거저거....저런 잔꾀에 누가 속나..."싶은데, 슈렉은 속는다..넘어간다...불쌍하다는 둥, 귀엽다는 둥...자기 어깨에 태우고 다닌다....
또, 자기 힘으로 상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궁전에서 많은 수의 병사에게 몰렸을때)
다시 그 가증스런 눈빛을 하며 두손을 모은다.
그럼, 또 다들 넘어간다.
"오~우..." 이러면서 다들 귀여워 죽는다........
이게 엄청나게 웃겼었다.
4.그리고 기억나는 것.
=텀버테일? 이미도 아저씨....텀버테일은 엄지공주 아닌가요.................
번역 좀 제대로 해주세요.....
=ㅋㅋ 피오나공주의 목소리역을 한 카메론 디아즈는 현재 가수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중이다.
영화는 이것도 놓치지 않고 써먹는다.
어떻게 써먹는지는 직접 보시길..
(이렇게까지 죄다 까발려놓고 직접 봐야 아는 것도 있군..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