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정기를 강변 CGV에서 봤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코믹 영화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진실이 담겨진 영화라 그런지 저에게 감동을 주더군요. 누가 누군가를 짝사랑한다는건 어떠한 사랑보다 소중하면서도 마음 아픈일입니다.

극중 인물인 중학생 동현의 연기는 사랑에 대한 절실하고 진실된 마음이 영화 속에서 교생 선생과 담임 선생과의 사랑보다 더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이유는 순수와 진실이 있기 때문이죠. 이성에 처음 눈뜨는 사춘기 시절의 첫 사랑은 사랑이라는 그 하나만을 바라보니까요 전 바보 같이 동현의 울음속에서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사랑을 경험 해봤기 때문에 그 마음을 공감해서 일까요?... 물론 사람 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의 차이는 있기 때문에 제가 영화에서 본 감정이 너무 과도하게 넘어간 것 일수도 있겠지만 일생일대의 한 번뿐인 첫사랑과 중학교 시절의 몽정기때의 순수한 시대의 시절이 있기 때문에 느낄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 한가지 영화에서 아쉬운건 기술적인 면에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편집에서의 문제인지 촬영에서의 문제인지 정확하게 따져 지적할 순 없지만 두 인물이 오버 숄더샷으로 카메라 앵글에 비춰질때 다른 방향쪽에서 오버숄더샷으로 찍을 경우 전 샷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않들게 화면이 살짝 튀는걸 느꼈습니다. 그런식으로 몇장면 있더군요 반대로 좋았던 느낌은 처음 영화가 시작하는 단계에서 입니다. 물속에서의 모습 몽정기 타이틀이 하나씩 만들어지면서 영화의 사춘기 소년들의 성에 대한 느낌을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게끔 효과적으로 연출되어 보기 좋았습니다. (야마꼬)